/사진=MBC |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짠남자'에서는 그룹 스테이씨 시은과 식당을 찾은 라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당에서 라도는 미리 준비해온 현미밥을 꺼냈다. 그는 "나는 보약을 들고 다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먹을 현미밥만 준비한 라도는 시은에게 "나중에 내가 네 것도 싸올게. 네 것을 못 싸왔다"며 미안해했다.
라도는 평소 건강을 위해 현미밥을 가지고 다닌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승훈은 라도의 연인인 윤보미를 언급하며 "여자친구분이랑 데이트할 때도 챙겨 다니냐"고 물었다. 이에 라도는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라도는 "본인 것만?"이라는 물음에 "네"라고 답하며 머쓱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윤보미와 라도는 지난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윤보미와 라도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지난 2016년 에이핑크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