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왼쪽), 이상순 /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
14일 방송된 MBC FM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DJ 이상순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언급했다.
이날 이상순은 "오늘은 수능"이라며 "나는 학력고사 세대라 수능을 안 봤는데, 곧 수능이 끝난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험생들은) 시험을 보느라 라디오를 못 들으시지만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수험생들의) 마음이 좀 가벼워지기를 바란다"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에 한 청취자가 "수능 마치고 나올 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사연 메시지를 보내자 이상순은 "(시험을) 잘 봤는지 못 봤는지 묻지 마시고 그냥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꼭 안아주시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순은 가수 이효리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하다 최근 평창동 소재 주택 및 인접 필지를 약 60억 원에 매입해 이사했다. 또한, 이상순은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DJ를 맡으며 12년 만에 라디오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