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진희 |
배우 백진희가 고(故) 송재림을 추모했다.
백진희는 14일 자신의 계정에 검은 배경과 함께 "오빠의 긴 여행이 따뜻하고 평온하길"이란 글을 남겼다.
백진희는 '긴 여행 시작'이라고 SNS 프로필 이름을 바꾸고 세상을 떠난 고 송재림의 표현을 쓰며 고인을 추모했다.
백진희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미끼'에 송재림과 주연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사진=영화 '미끼' |
/사진=백진희 |
한편 고 송재림은 지난 12일 오후 12시30분께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택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발인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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