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사진=유튜브 |
김태희는 지난 10일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열린 평신도주일 강론에 참석했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김태희는 "저에 대해 많이 아시다시피 학창시절 모범생으로 살면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기쁨도 맛봤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운 좋게 많은 인기를 얻어서 사람들의 사랑도 듬뿍 받아봤다"며 "지금은 세상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두 딸을 얻어서 늘 꿈꾸던 화목한 가정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우 김태희 /사진=유튜브 |
그러면서 "아주 사소한 주변인들과의 갈등부터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큰 사건들도 종종 겪으며 살아왔다. 어떤 날은 모든 게 무의미해 보이고 무기력한 날도 찾아온다. 그런 제게 가장 힘이 되는 존재는 하느님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태희는 2017년 가수 비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