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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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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14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져 '나는 솔로' 돌싱 출연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10기 정숙은 반갑게 등장하며 "이번에는 내숭 좀 떨면서 술이 약한 척을 할 것"이라며 "여기가 추울 줄 알고 긴 팔 옷도 많이 챙겨왔다. 섹시한 옷으로 갈아 입기도 할 거다"고 특유의 거침 없는 입담을 발휘했다.
남자 출연자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할 때는 "심심하면 이쪽으로 오시겠냐", "한손으로 캐리어를 드는 걸 보니 힘이 남아 도는 모양"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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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정숙의 얼얼한 입담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해졌다. 다른 여자 출연자들이 정숙에게 "가슴이 왜 더 커졌냐"고 묻자 정숙은 "원래 컸다. 줄였는데도 이 정도"라며 자신감 넘치게 답했다.
이어 "집안 자체가 그렇다. 우리 엄마가 H컵"이라며 "할머니가 G컵, 작은 이모가 F컵, 큰 이모가 E컵이다. 우리끼리 목욕탕 가면 시선 집중이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깜짝 놀라면서도 "정숙 님은 거침이 없다. 여전하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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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다른 남자 출연자는 "좋아하는 여자가 아이를 낳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받고 "내가 허락 안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답변했다.
이에 정숙은 "왜 안 되냐. 재워서 하면 되는 거 아니냐"며 허공에 볼 때리는 시늉을 했다.
끝으로 또 다른 남자 출연자가 "이상형은 인정해주는 여자"라고 밝히자 정숙은 "뭘 인정하냐. 낮이냐 밤이냐를 인정하는 거냐"고 농담을 던져 모두의 얼굴을 화끈하게 만들었다.
한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