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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림 인스타그램 |
채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악플러의 댓글을 박제, 공개 저격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문제의 악플러는 채림에 대해 "지금은 오락 프로에서 쿨한 척, 애가 아빠랑 연락하게 하지만 6살 전까진 아예 접근 차단하고 아이 성씨가지 본인 박 씨로 고침. 실제로 전 남편이 아들 보려고 한국까지 찾아왔었는데 끝까지 못 보게 함. 헤어질 당시 채림은 산후우울증으로 같이 한국에 들어와 살기를 원했고 전 남편은 한국 오면 일도 끊기고 엄청 효자였는데 모친이 골절상에 암투병 중이어서 한국에 눌러 살 상황이 안 됐음. 코로나19 시기여서 더 갈 수가 없었음. 전 남편 모친 손자 얼굴 한 번 못 보고 2022년 사망함"이라는 허위 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했다.
결국 채림은 "이제 못 참겠다. 내가 이런 글을 넘겨야 할까? 지능적으로 허위글을 쓰는데?"라고 분노를 터뜨리며 날 선 경고를 보냈다.
앞서 12일에도 채림은 "오래전부터 지록위마(指鹿爲馬) 재미를 보았던 이들. 내가 조용히 있는 것은 또 있었던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과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믿기 때문이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채림은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지만 2006년 이혼했다. 이후 2014년 2세 연하의 가오쯔치와 재혼해 2017년 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파경 소식을 전했다.
채림은 최근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 아들과 함께 출연해 가오쯔치와 7년 만에 재회한 근황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