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
15일 SBS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승수가 김정민을 찾아가 보험에 대한 '팩트 폭격'을 날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김희철은 '연예계 대표 보험광' 김정민의 집을 찾았다. 김정민은 3년 전 보다 무려 300만 원이 늘어 월 보험료로 무려 600만 원을 지출한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김희철은 보험 전문가를 불렀고, 김승수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최근 연예인 최초로 보험 설계사 자격증 3개를 취득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수 역시 "한 달에 보험료를 700만 원까지 내본 적 있다"며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해 김종민마저 놀라게 했는데, 과연 무슨 사연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승수는 보험료 때문에 형편이 빠듯하다는 김정민을 위해 본격적으로 그의 보험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색 보험'을 발견한 김승수는 "이건 평생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보험 마니아들만 가지고 있다는 '전설의 보험'을 발견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반면 김희철은 유일하게 가입한 보험이 누구나 의무로 가입되는 '국민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이라고 말해 '보험 무식자'로서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실비보험은 없냐'는 물음에 그는 "실비가 뭐냐, 김치 말하는 거냐"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보험 때문에 결혼도 안 하겠다"고 밝히며 김희철 아버지를 분노하게 했다고. 오는 17일 오후 9시 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