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 발매된 지민의 '후'는 11월 13일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발매 118일 만의 대기록이다. 이는 K팝을 넘어 전세계 남성 솔로 아티스트 솔로곡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으로 등록됐다.
'후'의 스포티파이 10억 돌파는 기존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에 등록된 영국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솔로곡 'As It Was'와 타이 기록이다. 'As It Was'는 스포티파이 기록상 발매일(2022년 3월 31일)로 계산하면 119일로 지민의 '후' 기록이 하루 빠르다.
군복무 중에 활동없이 발매한 지민의 '후'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K팝 최장 20일 동안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118일 연속 '톱10'에 안착하며 2024년 발매된 K팝 곡으로는 유일하게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후'는 11월 13일 기준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118일간 연속 1위를 기록중이며, 지민은 '한국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476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종전 자신의 기록을 자체 경신, K팝을 대표하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지민의 '후'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11월 16일 자)에서 메인 송차트 '핫 100' 44위로 전주보다 11단계 역주행하며 16주 연속 차트를 지켜냈다. 또한 '글로벌 200' 13위, '글로벌 (미국 제외)' 12위로 16주 연속 차트인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