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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빅히트 뮤직 |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남다른 아미(팬덤명) 사랑을 자랑했다.
진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진은 "내가 사회로 돌아온 이후로 아미들을 직접 만날 날을 기다려왔는데 둘째 날인데도 불구하고 객석을 가득 채워주시고 온라인으로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아미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지난번에는 오랜만에 아미들을 만날 생각에 긴장이 됐었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긴장감으로 설레고 두근두근했다. 이틀 전에 나의 앨범이 발매됐다. 어제도, 오늘도 내 첫 솔로 앨범 '해피'를 아미들에게 제대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보고 싶었다. 아미들을 위해 만든 앨범인 만큼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왔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진은 지난 16일 진행된 1일차 공연에서는 각오를 보여주기 위해 '해피'로 2행시를 했지만, 이날은 '행복'으로 해보겠다고. 그는 "행복합니다 우리 아미 여러분들 때문에. 복덩어리들"이라면서 "아미들은 오늘 행복할 준비만 하면 된다. 행복해지러 가보자"라고 이야기해 팬들의 함성을 더욱더 크게 만들었다.
진은 지난 15일 솔로 앨범 '해피'를 발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