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
오는 20일 방송하는 '신랑수업'에서는 강릉살이 중인 김일우가 놀라운 제빵 실력을 발휘해 '멘토군단' 이승철, 이다해 등의 칭찬을 한 몸에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일우는 비 오는 이른 아침에도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을 한 채 한 카페 겸 베이커리를 찾는다. 이를 본 '교감' 이다해는 "원래 '꾸안꾸' 패션이 어려운데, 패션 센스가 너무 좋으시다"라고 감탄한다. 그러자 '신랑즈' 박현호는 "내 주변에도 (김일우를) 마음에 들어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라고 김일우의 인기를 인정하고, 김종민도 "신지 언니 쪽을 통해서 저도 (소개팅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해 김일우를 흐뭇하게 만든다.
훈훈한 분위기 속, 김일우는 카페에서 커피를 손수 내려 마시며 여유를 즐긴다. 이를 본 '멘토군단'은 "강릉 커피프린스 같다. 강릉 공유 어떠냐?"며 김일우를 띄워준다. 커피를 마신 뒤 김일우는 20kg에 달하는 밀가루 포대를 어깨에 둘러멘 뒤, 밀가루 반죽을 만든다.
김일우는 "매일 새벽 제빵 수업을 받고 있다"며 "사랑하는 분을 위해서 온 마음을 담아 빵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다. 이후, 전완근을 폭발시키며 정성 가득한 '하트 빵'을 만든 김일우는 예쁘게 포장을 해 누군가를 찾아간다. 특히 이승철은 김일우가 직접 만든 빵을 스튜디오에서 맛보더니, "이미 남편감으로는 너무 완벽하다", "이거 한 방으로 장가간다!"라고 극찬한다.
드디어, 김일우는 촉촉한 가을비 내리는 부둣가에서 '사랑하는 분'을 만나 소중히 포장한 빵들을 건넨다. 과연 김일우가 온 마음을 담아 만든 '하트 빵'의 주인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