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지방선거 언급에 당황.."좀 힘들었다"[라스][별별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11.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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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라디오 스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최근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91회는 '은퇴 후에 오는 것들' 특집으로 박세리, 이대호, 이천수, 정찬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천수는 자신과 함께 출연한 멤버들을 언급하며 "박세리 누나가 나온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 제가 골프를 좋아하니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대호가 나온다고 해서도 괜찮았다. 요즘 방송을 많이 하니까. 그런데 정찬성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라인업에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나는 (이천수가) 생각을 별로 안 하고 직진하는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되게 많이 따지네"라고 했다. 그러자 이천수는 "제가 최근에 심하게 주춤해서.."라며 복귀 파트너을 중요시 여기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한 곳에 몰아나 브릿지처럼 스타일링이 가능한 이천수의 흰 머리를 가리키며 "안 보는 사이에 흰머리가 멋지게 났다. 지방선거때 마음고생 많이 해서 그런 줄 알았다"라며 대놓고 이천수가 4·10 총선에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도왔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이천수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오해가 좀 있다. 좀 힘들었다"라며 지방선거 패배한 후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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