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사진='2024 마마어워즈' 캡처 |
22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가 개최됐다. '마마 어워즈 US'는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를 맡았다.
'마마어워즈 US' 라인업에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Anderson .Paak),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J.Y.Park), 아일릿(ILLIT), 캣츠아이(KATSEYE), 라이즈(RIIZE), 투어스(TWS), 영파씨(YOUNG POSSE)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스카 노미네이션 및 수상 경력을 지닌 배우와 영화감독 등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인물들이 시상자로 깜짝 등장한다고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이날 투어스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커버 무대로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릿이 트와이스의 '하트 쉐이커(Heart Shaker)', 라이즈가 NCT 127의 '영웅(英雄; Kick It)' 커버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등장한 호스트 박보검은 "올해는 25주년을 맞아 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에서 또 한 번 새로운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24 마마 어워즈'가 펼쳐지고 있는 곳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돌비씨어터다. '기생충', '미나리' 윤여정 선생님의 수상으로도 화제가 됐던 곳이다. 미국에서 첫발을 함께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2024 마마 어워즈'는 22일 오후 12시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포문을 열고, 같은 날 22일 오후 4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레드카펫으로 챕터1이 시작된다. 23일 챕터2는 오후 1시에 레드카펫이, 오후 3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