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 박보검 "美 돌비씨어터서 첫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2024 마마어워즈]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4.11.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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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사진='2024 마마어워즈' 캡처
배우 박보검이 '2024 마마 어워즈' 호스트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22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가 개최됐다. '마마 어워즈 US'는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를 맡았다.


'마마어워즈 US' 라인업에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Anderson .Paak),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J.Y.Park), 아일릿(ILLIT), 캣츠아이(KATSEYE), 라이즈(RIIZE), 투어스(TWS), 영파씨(YOUNG POSSE)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스카 노미네이션 및 수상 경력을 지닌 배우와 영화감독 등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인물들이 시상자로 깜짝 등장한다고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이날 투어스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커버 무대로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릿이 트와이스의 '하트 쉐이커(Heart Shaker)', 라이즈가 NCT 127의 '영웅(英雄; Kick It)' 커버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등장한 호스트 박보검은 "올해는 25주년을 맞아 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에서 또 한 번 새로운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24 마마 어워즈'가 펼쳐지고 있는 곳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돌비씨어터다. '기생충', '미나리' 윤여정 선생님의 수상으로도 화제가 됐던 곳이다. 미국에서 첫발을 함께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2024 마마 어워즈'는 22일 오후 12시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포문을 열고, 같은 날 22일 오후 4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레드카펫으로 챕터1이 시작된다. 23일 챕터2는 오후 1시에 레드카펫이, 오후 3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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