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뉴욕 마라톤 대회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마라톤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돌아왔다.
이에 박나래는 "기안84 회원님이 저번 주에 안 계셔서 뭔가 허전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기안84는 박나래에게 "빈자리가 느껴졌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당연하다"고 답했다.
/사진=MBC |
'나래식'에는 배우 이시언이 게스트로 등장해 박나래와 캠핑을 떠났다. 이시언은 캠핑 도중 중 절친인 기안84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나래에게 "(기안84와) 미국에서 약간의 썸이 있지 않았냐. 사람들도 알고. 우리가 최측근으로서 둘이 진심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기안 오빠랑 썸 탄 건 맞다"고 전했다. 이에 이시언은 "그 정도까지 깊은 사이였냐"며 놀라워했다.
당시에도 박나래와 기안84의 미묘한 핑크빛이 형성되기도 했다. 방송 말미 박나래는 촬영 시기에 생일이었던 기안84에게 "생일인데 왜 안 불렀냐. 생일파티에"라고 말하며 서운해했다. 기안84는 "너 스케줄 촬영한다 그러니까"라며 박나래를 달랬다. 또한 박나래가 "촬영 끝나고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말하자 기안84는 "이따 끝나고 보자"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