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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최근 육군과 함께 진행 중인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1억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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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2021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두 번째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민이 군 복무 중에 이루어진 기부라 의미를 더한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18년도부터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을 육군과 함께 운영 중으로 지민이 기탁 성금은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육군 장병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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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모교 학교 후배들을 위한 교복비 지원에 이어 2019년 부산광역시교육청에 교육기부금 1억 원을 기탁했고 2020년에는 모교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을 위해 1200개의 책걸상을 교체, 8월에는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2021년 전 세계 소아마비 환아들을 위해 비영리 국제봉사단체 국제로타리에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또 2022년 강원도교육청에 1억원을 기탁,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같은 해 3월 자신의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충북도교육청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어 8월에는 지민의 모교인 부산예고에 초록우산 부산본부를 통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2019년부터 모교에 기부한 후원금만 총 1억 6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월 부산 동의과학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5월에는 지민의 아버지가 군 복무 중인 지민을 대신해 경남도교육청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군 복무 중에도 취약계층 아동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드러내지 않는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