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동석 |
지난 22일 최동석은 "누나는 학교 행사로 늦게 끝나는 날, 얀(아들)과 트리 꾸미고 간식 먹고 축구까지 한 날"이라며 자녀들과 보낸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아들이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를 찍어 올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는 허리 부상으로 구경만…"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최동석은 허리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1년에 한 번씩 허리가 말썽이다. 이틀 동안 일어나지 못해서 친구가 간호해주고 한의사 동생에게 침을 맞은 뒤 조금씩 걷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였던 박지윤과 2009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는 양육권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는 등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의 부부 싸움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특히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한 네티즌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에 최동석의 부부 성폭행 관련 수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입건 전 조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