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여자친구 과소비 불만이라는 男에 "사랑 식은 것"[물어보살]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4.11.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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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방송화면
방송인 이수근과 서장훈이 여자친구의 과소비를 걱정하는 남성에게 일침을 날렸다.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8개월 사귄 여자친구의 과소비가 걱정이라는 남성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34살인 여자친구는 일반 회사 다니는 직장인"이라며 "형편이 어렵지는 않고, 부모님 두 분 다 공직 생활하신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여자친구가 비싼 횟집, 라운지 펍을 다닌다"고 밝히며 "제 돈은 아니지만 (여자친구의 돈이) 아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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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방송화면
이에 MC 서장훈은 "중요한 건 여자친구가 과소비를 엄청 자주 하면 문제이긴 하다. 그런데 지금은 사연자가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예전 같지 않고 헤어지고 싶어서 꼬투리를 잡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MC 이수근 역시 "사연자가 계산한 것도 아니고 여자친구 돈인데도 그러는 거면 사랑이 식은 것 이나냐"고 서장훈 말을 거들었다.

MC들의 조언을 들은 사연자는 여자친구에게 "내 잘못인 것 같다. 미안하다. 맛있는 거 내가 사주겠다"고 영상 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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