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루, 자숙 2년만 얼굴 드러냈다..근황 공개 "우울"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11.2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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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 사진=이루 인스타그램
가수 태진아의 아들인 가수 겸 배우 이루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루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Depression(우울함). 20241124"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울을 통해 자기를 찍고 있는 이루의 모습이 담겼으며 그의 무미건조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루는 2022년 9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동승자였던 여성 프로골퍼 A씨와 말을 맞추고 A씨가 운전한 것처럼 꾸민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또한 그는 2022년 12월에는 술을 마신 지인에게 자신의 차량을 운전·주차하게 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도 받았으며 같은 날 시속 180km 이상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도 받았다. 사고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이후 1심 판결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나 검찰이 항소했다. 이에 재판부는 "1심 원심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보지 않는다. 검찰의 항소를 기각한다"라며 1심 선고를 유지했다. 항소심 선고 이후 항소하지 않아 이루는 최종 집행유예로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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