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보이 그룹 TWS(투어스)와 팬들 사이의 거리가 한뼘 더 가까워졌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TWS 'Last Bell' Showcase <한 겨울밤의 꿈>'을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42(팬덤명)를 위해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도 생중계됐다. 위버스 라이브 기준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141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쇼케이스는 신보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의 뮤직비디오에서 착안한 연극제 콘셉트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각자 연기했던 연출 감독(신유), 배우(도훈), 조명 감독(영재), 미술 감독(한진), 안무 감독(지훈), 소품 담당(경민)으로 몰입해 팬들에게 다가갔다. 이들은 앨범 소개와 비하인드는 물론 실제 학창시절 경험한 축제에 대한 추억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팬들과 교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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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에 진심인 팀다운 완성도 높은 무대는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풋풋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린 TWS는 미니 2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여름의 청량함을, '마지막 축제'를 통해서는 겨울의 설렘을 전했다. 특히 이들은 '마지막 축제'에서 칠(chill)한 분위기를 더한 '파워 청량' 퍼포먼스로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었다.
TWS는 쇼케이스 속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쉴 새 없이 상호작용을 이어나갔다. 이들은 다른 멤버의 사진을 보고 표정과 포즈를 완벽하게 따라 하는 '표현력 챌린지'로 큰 재미를 선사했고, '우리42 롤링페이퍼'에서는 42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꽉 채운 롤링페이퍼를 낭독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TWS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빛나는 미니 2집 수록곡 '내가 태양이라면'을 열창하며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TWS는 "42들과 함께한 한 해 동안 즐겁고 행복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TWS가 무대 위에서 빛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같이 성장해 갔으면 좋겠다. 42의 네잎클로버가 돼 많은 희망과 힘을 전해드리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TWS는 2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