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 이수혁 차주영 / 사진=CJ ENM, 스타뉴스 |
영화 '시스터'(가제)는 부잣집 딸을 납치한 두 납치범과 그들에게 붙잡힌 인질, 세 사람 사이의 감춰진 비밀과 진실을 추적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
'시스터'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대세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아픈 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손을 대는 '해란' 역은 영화 '기생충' , 드라마 '더 글로리' 등 굵직한 작품들 속에서 존재감을 펼친 배우 정지소가 맡았다.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봉준호 감독, 김은숙 작가, 연상호 감독 등 최고의 창작자들에게 주목 받은 배우 정지소는 위태로운 상황 속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입체적으로 녹여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채업자 '태수' 역은 드라마 '우씨왕후', '내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영화 '파이프라인'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젝트 7' 진행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수혁이 맡았다. 장르불문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담은 연기와 매력을 선보여온 그가 피도 눈물도 없는 '태수' 역을 통해 압도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두 납치범의 인질이 된 '소진' 역은 드라마 '더 글로리',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차주영이 맡았다. 차주영은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되어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소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시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와인드업필름,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
영화 '시스터'는 10월 31일 크랭크업하여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돌입, 2025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