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日 대표 음방 출격..4개 도시 투어도 확정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4.1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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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지상파 주요 음악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신곡 'DRIP' 인기 상승세에 불씨를 지핀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정규 1집 타이틀곡 'DRIP' 무대를 꾸민다. 현지 톱 아티스트들은 물론 글로벌 스타들도 반드시 거쳐 가는 38년 전통의 일본 간판 음악 프로그램에 다시 한번 출격한다.


공식 데뷔 앨범 'BABYMONS7ER' 활동 당시에도 베이비몬스터는 타이틀곡 'SHEESH' 무대로 '괴물 신인'의 면모를 입증했었다. 한 차례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으로 현지에서 화제를 모았던 만큼 'DRIP' 무대 역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도 베이비몬스터는 핸드마이크를 들고 한국어 버전 무대를 선보인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현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오는 30일 NHK 'Venue101', 12월 11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본격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이미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DRIP]으로 일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일본 톱 앨범 차트,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실시간 차트 정상을 꿰찼다. 여기에 오리콘, 빌보드 재팬의 주요 차트들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DRIP' 발매를 기념해 진행 중인 팝업스토어 또한 도쿄,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4개 도시 모두 수많은 인파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최근 개최를 확정한 2025년 데뷔 첫 월드투어 역시 일본에서 4개 도시(카나가와,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 공연을 확정해 이들의 막강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첫 정규 앨범 'DRIP'을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틀곡 'DRIP'은 멜론 TOP100을 비롯 각종 국내 음원 차트서 꾸준히 순위를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기세를 몰아 이들은 후속곡 'Love In My Heart'으로 연말까지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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