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인기 어느 정도길래.."가만히 있어도 동료들이 연락"(나래식) [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11.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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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과 배우 겸 방송인 박소현이 '나래식'에 출격해 거침없는 입담을 마음껏 뽐냈다.

27일 저녁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2NE1 콘서트 뒤풀이, 과식, 소개팅썰, 이기자부대'라는 제목으로 산다라박, 박소현이 함께한 11회 영상이 게재됐다.


박소현은 현재 tvN STORY 맞선 프로젝트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인연 찾기에 나선 상황. 이날 박소현은 "남자를 두 명이나 만났는데, 나에게 플러팅 기술을 알려 줄 사람이 없다"고 밝히며, 박나래에게 "네가 고수니까 티 안 내고 플러팅 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내가 연애 고수인 이유는 예쁘고 잘생긴 애들은 아쉬울 게 없다. 노력을 안 해도 온다. 나는 물밑에서 발버둥 쳐야 겨우 앞으로 나가는 거다"라며 "중요한 건 옆자리에 앉으면 안 되고 대각선에 앉아야 한다. 옆자리에 앉으면 예뻐보일 수가 없다"고 도도&미소 스킬, 이그 플러팅 등 자신의 노하우가 담긴 각종 플러팅 꿀팁을 전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나래는 실감나는 상황극까지 펼쳐 이해를 돕기도. 비법을 전수받은 박소현은 곧장 플러팅 맹연습에 돌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흡수했고, 그런 박소현의 모습에 박나래는 "언니 이제 연애한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박나래는 "8년 전부터 (박소현) 언니가 소속사 대표에게 '결혼하면 은퇴하겠다'면서 1년만 계약하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10년째"라고 했고, 박소현은 "10년이 뭐냐. 15년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나래는 산다라박에게 "언니도 소개팅을 하냐"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소개팅 거의 안 한다. 가만히 있어도 연락이 오더라"라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박소현 또한 "맞다. 다라는 가만히 있어도 연락이 온다"고 맞장구를 쳤다. 박나래가 "연락처를 어떻게 알고 오는 거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씨엘(CL)한테"라고 답했고, 박소현은 "내가 알려준다"라고 솔직히 밝히기도.

박나래는 산다라박에게 "같은 동료 아이돌 판에서도 연락이 많이 오냐"고 궁금해했고, 산다라박은 "예전에는 그랬다"며 "근데 내가 너무 사이버 러버 썰만 얘기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박소현은 "다라의 남자친구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 우리도 '비디오스타' 6년 하면서 아무도 못 봤다"라고 의아해했고, 산다라박은 "연예인들은 다 비밀 연애 아니냐"라고 능청스러운 답변을 내놔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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