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부모님과 합가에 감격 "♥최민수와 30년 고생한 대가"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11.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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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부모님과 합가에 행복한 심경을 밝혔다.

강주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보내는 요즘. 너무나 감사하네. 아쉬움 없이 간직할 수 있는 하루하루가 우리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모님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강주은 최민수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유성 아빠 고마워. 지난 30년은 매우 어려웠지만 지금 와서 보니 예상치 못하는 대가가 있었네"라고 했다.

또한 강주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 '강주은의 취중진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젊은 스태프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술 게임을 했고, "내가 너무 빠진 게 많다. 23살에 결혼해서 이렇게 놀지를 못했다. 젊었을 때 결혼하면 이거를 즐기지 못한다. 결혼은 35살부터 올라가는 게 맞는 거 같다. 어느 정도 내 시간을 가져보고, 사회생활도 해봐야 한다. 나도 23살에 결혼했지만, 누구한테도 권하고 싶지 않다. 미룰 수 있으면 미루고, 만날 사람 없으면 하지 마라. 너무 힘든 길이다"라고 조언했다.

앞서 강주은은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30년 만에 부모님과의 합가 생활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강주은의 부모님은 지난 4월 캐나다로 돌아갔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 딸 부부와 합가 생활 중이다.


한편 강주은은 1994년 8세 연상의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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