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9년 열애' 정호연과 결별 후..동료들과 다정 "쑥스러워"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11.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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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휘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휘가 '열일'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동료들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동휘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와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4년 만에 무대에 섰던지라 너무나도 떨리고 귀중한 시간이었다. 그 시간을 완성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좋은 배우가 되려고 더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동휘의 첫 연극인 '타인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이제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제훈은 이동휘의 소속사 대표로, 소속 배우를 응원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동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날 공연 마쳤다. 매번 객석에서 친구들 공연을 보다가 초대하게 되니 정말이지 쑥스러웠다. 오늘도 와주신 모든분들 감사하다"라고 잔나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연극 '타인의 삶'은 베를린 장벽 붕괴 전, 동독에서 벌어진 예술가들에 대한 정부의 감청과 감시를 소재로 한다. 비밀경찰 비즐러가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인기 배우 크리스타 커플을 감시하게 되면서 겪는 심리의 변화를 다룬다. 최근 이동휘는 9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배우 정호연과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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