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그룹 마마무 화사가 허벅지 살을 빼기 위해 약을 먹기도 했다고 밝혔다.
최근 SBS 스페셜 측은 '바디멘터리-살에 관한 고백' 특집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김완선, 한승연, 전효성, 소유, 화사가 등장했다.
이들은 가수, 걸그룹의 활동을 하며 지독하게 다이어트에 매달렸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데뷔 38년이 넘은 김완선은 여전히 살에 대해 고민이라며 "진짜 뱃살 때문에 너무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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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에 대한 각자의 생각으로 카라 한승연은 "애증의 관계"라고 했으며, 화사는 "진짜 지겹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소유는 "(뱃살) 만지면 느낌 좋지 않냐"고 다이어트를 심하게 할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말했다.
시크릿 출신 전효성은 "카메라에 나오려면 저 정도로 빼야 되는 건가. 저 사람들은 왜 팔로 걸어 다니지? 이런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한승연도 "그 외모까지 구현해 내는 게 내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걸그룹 가수들이 어쩔 수 없이 다이어트에 사활을 거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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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는 "약 먹고 하면서 그 허벅지를 다 빼고 막 이랬다. 제 고유의 매력이 모두 그냥 사라진 느낌?"이라고 고백해 충격을 전했다. 소유는 "스스로 (살 찐) 제 몸을 보면서 더럽다고 느꼈다"고 했고, 전효성은 "폭식과 요요, 부끄러움... 그런 것의 연속"이라고 털어놨다.
화사는 "죄책감이랑 분노랑 모든 감정이 막 몰려오더라"라고 덧붙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바디멘터리-살에 관한 고백'은 12월 8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