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과 그의 아들 /사진=황혜영 |
지난 2일 황혜영은 남편과 나눈 메시지를 공유했다.
메시지에 따르면 황혜영은 남편에게 "오늘 낮에 아들들이 몽실이(반려견) 새 간식을 다 먹어버림"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남편은 "어떡해", "환장"이라며 황당해했다. 황혜영은 아들을 걱정하는 남편에게 "변기물 안 퍼먹었으니 다행"이라고 답했다.
또한 황혜영은 아들들의 엉뚱한 행동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우동가락으로 머리카락 만들고, 개구리 잡아 입에 넣고, 콧구멍에 콩 집어넣어서 불어서 병원 가고, 구멍이란 구멍은 다 찔러 보고, 소파 밑에 머리 넣고, 궁금한 건 뭐든지 입으로 넣고 보는 아들들은 원래 다 그런 거잖아요"라고 전했다.
한편 황혜영은 연 매출이 100억인 온라인 쇼핑몰 CEO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정치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6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