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스타이슈] #StarnewsKorea',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120308382313020&shlink=weibo', 'https://thumb.mtstarnews.com/21/2024/12/2024120308382313020_1.jpg/dims/optimize/');)
웨이보
) |
| 이수근(왼쪽), 이진호/사진=스타뉴스, 뉴스1 |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사기 피해 입은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30년째 클럽 DJ로 일했다고 밝힌 사연자는 "힘든 시기를 같이 보낸 대표가 나한테 대출 사기를 쳤다.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 약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코로나 시기 전부터 같이 일했는데, 직원들 다 떠나가고 나만 남았다"며 "자금도 부족하다고 해서 (돈을 빌려줬는데) 난 애사심이 있으니 도와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표에게 돈을 빌려줬던 사연자는 두 달 후 해고를 당했다고.
게다가 사연자는 캐피털로부터 독촉 전화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대표를 믿었던 사연자는 차용증도 쓰지 않아 결국 그가 2년째 혼자 돈을 갚아 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어떻게든 일 늘려서 벌어야 한다. '언젠가 받겠지'란 작은 희망을 품고 있어도 받는 사람은 없더라. 남 사기 친 놈이 돈 준다? 진짜 없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는 사람이 제대로 된 삶을 살게 되겠냐"고 덧붙이기도 했다.
) |
| /사진=KBS Joy |
이진호는 지난 10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내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라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내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내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진호는 이수근을 비롯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가수 하성운, 영탁 등에게도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진호는 이수근과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함께 출연 중이었다. 하지만 논란의 여파로 '아는 형님'에서 하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