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제대한 박진영, 박보영 만난다..'미지의 서울' 캐스팅 확정 [공식]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12.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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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왼쪽), 박진영/사진= 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보영, 박진영이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호흡을 맞춘다.

3일 tvN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측은 박보영, 박진영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오는 2025년 상반기 첫 방송되는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과 드라마 '오월의 청춘'을 쓴 이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박보영은 극 중 얼굴 빼고 모든 것이 다른 쌍둥이 자매 유미지, 유미래 역으로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쌍둥이 중 동생인 유미지는 육상 유망주로 이름을 날리던 짧은 전성기를 마감하고 현재 자유분방한 삶을 살고 있다. 반면 쌍둥이 중 언니인 유미래는 학창 시절부터 쭉 엘리트의 길을 걸어와 현재 공기업에 재직 중인 완벽주의자다.


겉모습만큼은 마치 붕어빵처럼 똑같은 유미지, 유미래 자매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서로 인생을 맞바꾸는 발칙한 거짓말을 시작한다.

지난달 군 제대 이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진영은 훤칠한 외모에 무심한 듯 여유로운 태도를 갖춘 대형 로펌 변호사 이호수 역을 맡았다. 이호수는 겉보기엔 단점 하나 없는 고고한 백조 같아 보이지만 실은 평범한 삶을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배로 애쓰는 중이다. 과거 모종의 일을 겪은 후 이전과 다른 일상을 보내게 됐기 때문.

이로 인해 겉으로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고 잔잔한 삶을 살아가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이호수의 가슴에 파장을 일으킬 뜻밖의 만남이 성사된다. 늘 점잖고 덤덤하던 이호수를 흔든 인연은 무엇일지, 이호수 캐릭터의 농밀한 내면을 표현할 박진영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미지의 서울'은 내년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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