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김도규. /사진=OSEN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김도규에게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KBO에 따르면 김도규는 지난 11월 12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면허정지처분 기준에 해당돼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이같은 징계를 받았다.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3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우완 김도규는 2021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KBO 통산 139경기에 출장해 126⅔이닝 6승 9패 4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5경기에서 4이닝 1패 평균자책점 9.00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