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왼쪽)과 지예은 /사진=스타뉴스 |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강훈은 이달 초 진행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훈이 '런닝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7월 이후 약 5개월여 만이다. 강훈은 지난 5월 '런닝맨' 첫 임대 멤버로 합류해 2개월 간 활약했다. 할 말은 다 하는 일명 '따박이' 캐릭터로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배우 지예은과 러브라인을 이루며 화제를 모았다.
지예은은 당시 강훈과 베스트 커플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둘은 매주 '런닝맨' 촬영이 이뤄지는 월요일마다 커플이 된다는 의미의 '월요 커플'로 새롭게 등극했다.
강훈은 드라마 촬영 등 한동안 본업에 전념하기 위해 '런닝맨'을 떠나 있었다. SBS 측은 당시 강훈의 '런닝맨' 하차 보도에 "마지막 촬영은 사실이 아니다"며 "당분간 촬영이 없는 것으로, 추후 스케줄에 따라 언제든 촬영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 10월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에서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나의 해리에게'를 마친 강훈은 오랜만에 '런닝맨' 멤버들과 재회한다. 다만 이번 '런닝맨' 촬영은 일회성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훈은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새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촬영에 한창이다. 남자 주인공으로 상대 배우 박주현과 호흡을 맞춘다. 차기작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