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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펼쳐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재현 현장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드라마 속 게임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참여하며 다음 시즌 공개를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무작위로 추첨된 456명의 드라마 팬들은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 3명이 이끄는 팀으로 나뉘어 게임에 참여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초록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게임을 하는 파리 시민들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이 이벤트는 '오징어게임'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넷플릭스 프랑스가 샹젤리제 거리의 공공·민간 기관 협의체인 샹젤리제 위원회와 협력해 준비한 특별 행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징어 게임2' /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지난 2021년 9월 17일 첫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한국 작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9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46일간 전 세계 시청 순위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오징어게임'의 시즌2는 3년여 만인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시즌2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며 이 같은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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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전, 오는 9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시리즈 오픈을 공표한다.
'지난 2일 언론에 '오징어게임' 시즌1 1회만 공개했으며 이어 오는 23일에는 '오징어게임' 시즌2 전편을 극장에서 시사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징어게임' 시즌2가 시즌1의 글로벌 인기에 힘 입어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