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효리 개인계정 |
가수 이효리가 버려진 유기견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선사했다.
이효리는 4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강아지를 안고 있는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동물병원에서 치료 후 넥카라를 한 강아지를 안고 미소짓고 있다. 이효리는 자신의 사진에 강릉 강아지 보호소를 태그 걸며 관심을 당부했다.
해당 강아지는 지난 10월 안락사 위기에 처했던 8살의 노견 강아지로, 심장사상충에 걸리는 등 건강에 무리가 있었지만 해당 단체가 구조 후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는 이 강아지에게 손을 내밀며 강아지에게 도우며 선행을 펼쳤다.
이효리처럼 영향력 있는 사람이 이처럼 유기견에 관심 가지고 해당 강아지와 유기견 단체에 도움을 주는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강아지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과 지난 2013년 결혼 했으며 두 사람은 11년 간 제주도에 살다가 지난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