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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쳐 |
4일 밤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78회에서는 졸음을 무릅 쓰고 공용 거실에 온 23기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졸음을 참고 공용 거실 술자리에 합석한 광수는 "난 자다가 깨서 여기 와야 되는 현실이 싫다"라며 불평을 늘어놨다. 이에 상철이 "여기 온 건 옥순이 때문에?"라고 하자 옥순은 "되게 신기하다. 나 언제부터 광수의 여자야?"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영철과 상철이 각각 "나는 옥순이 행복하길 바란다", "나도 옥순이 마음에 들었었거든"라며 옥순을 칭찬하자 광수는 "형이 사람 볼 줄 아네. 우리 남자끼리도 얘기 하지 않냐. 옥순이를 1,2픽으로 꼽은 사람이 아무도 없지 않았냐"라며 다시 한 번 옥순의 인기를 평가절하했다.
이를 듣고 있던 영철은 광수의 태도를 지적하며 "자기는 남 얘기 안 하는 척 하면서 본인의 필요성에 의해서는 또 다 하네. 이거는 좀 근사하지 않았다. 차라리 '남자들이 다 널 좋아하는데 내가 널 제일 좋아한다'가 멋있지 '나 밖에 없다'라고 하는 건 별로다"라고 했다.
상철 역시 "너 가스라이팅 당한 것"라며 광수의 막말로부터 옥순을 보호하고자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