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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단독 라이브 무대에서 완벽한 가창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진은 지난 11월 15일 첫 솔로 앨범 'Happy'를 발표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의 'Happy'는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반응과 함께 연이어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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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일본 공영방송 NHK의 음악 방송 'Venue101'은 방탄소년단 진 단독 특집 방송인 'Venue101 Presents JIN SPECIAL'을 방송했다. 원래 3팀 정도가 출연하는 'Venue101'은 이날 아예 제목에 진의 이름을 걸고 방송 1회분 모든 시간을 진 단독 특집으로 할애하며 일본에서도 독보적인 진의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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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첫 솔로 앨범 'Happy'의 선공개곡 'I'll Be There'(아일 비 데어)와 타이틀곡 'Running Wild'(러닝 와일드),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등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청량한 미성으로 시원한 고음과 감미로운 저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뛰어난 라이브와 함께 무대를 휘어잡은 진은 보는 이들을 열광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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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C 사이토와 센스 넘치는 즐거운 토크 또한 이어졌다. 진은 '미의 남신'의 비주얼과 '라이브킹'이라 불리는 더할 나위없는 훌륭한 라이브, 유쾌한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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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 일본 방문은 2019년에 개최된 BTS의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 IN JAPAN' 이후 약 5년 만으로 일본팬들은 내내 뜨거운 호응과 환호를 보내며 커다란 애정을 표현했다. 인터넷에도 연이어 폭발적인 전 세계 반응이 쏟아졌다. 진과 무대를 함께 한 일본 밴드는 각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TS 진 씨의 무대에서 연주했습니다.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적 대스타 진 씨와 공연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입니다.", "멋진 진 씨와 밴드 멤버의 선배방,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매우 행복했습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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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이 출연한 일본 '니혼TV'(NTV)의 '그때부터 우리는'도 방송됐다. 지난 8월 NTV 인기 프로그램들이 참여하는 '24시간 TV'의 '모두의 동물원' 코너에 출연해 진과 함께 유기견 목욕 및 미용 봉사를 한 일본의 국민 아이돌 아라시의 아이바도 같이 출연했다. 진은 데뷔 때부터의 진솔한 이야기와 더불어 또다시 진을 찾아 한국을 방문한 아이바에게 불고기와 된장찌개를 직접 만들어 대접하며 두터운 우정을 드러냈다.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담긴 이 방송 또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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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는 일본에서 첫 주 21만 9241장의 판매량을 기록, 역대 모든 K팝 솔로 중 오리콘 초동 앨범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또한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지난 11월 21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톱 송 1위에 올랐다.
진의 'Running Wild'는 하루 동안 일본 스포티파이에서 52만 2회 스트리밍되며 그 전까지 50만 3930회 스트리밍으로 1위였던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를 제치고 K팝 가수 중 가장 큰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일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