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지수, 한국 떠나 필리핀서 대성공..글로벌 스타 꿈 이뤘다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12.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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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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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수
학폭(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지수가 필리핀에서의 근황을 공유했다.

최근 지수는 개인 계정을 통해 필리핀 비콜 지방의 도시 타바코 방문을 인증했다.


이와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필리핀에서 공연을 펼치는 지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필리핀 팬들의 큰 환호와 응원을 받았다.

앞서 지수는 지난 2021년 학폭 가해 의혹이 불거지자 이와 관련 사과문을 올린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학폭 논란 여파로 소속사와도 이별한 뒤 입대했던 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소집 해제했다.

지수는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군대도 갔다 왔고, 저한테 있었던 안 좋은 이슈들을 이야기했던 친구들이랑 오해도 잘 풀게 됐다. 천천히 저도 다시 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쉬는 동안 영어 공부를 많이 했다. 글로벌 작품을 해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영어로 할 수 있는 영어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해외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지수는 필리핀으로 가 드라마 '블랙라이더', 영화 '무지개'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에는 오사카에서 열린 아시아 국제 영화제의 '국제적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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