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하준, 스타뉴스 |
배우 서하준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하준은 1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날 오전 진행 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방송 시청 중 TV 화면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마시던 빈 커피컵과 함께 윤 대통령의 얼굴을 찍은 서하준은 "아침부터 참 쓰네"라며 감정을 표출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담회를 통해 "제가 대통령으로서 발령한 이번 비상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다. 저를 뽑아주신 국민의 뜻을 저버릴 수 없었습다.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하준은 지난 6월 종영한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