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3연패' 울산, 한정판 샴페인 출시... 시중 판매 예정

박건도 기자 / 입력 : 2024.12.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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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샴페인. /사진=울산HD 제공
K리그1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울산 HD가 연말연시 축배를 위한 샴페인을 출시했다.

울산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샴페인 브랜드 골든블랑과 협업해 '울산 HD FC 리미티드 에디션' 샴페인 2종을 내놨다"고 발표했다. 골든블랑 미드나잇과 골든 블랑 7스타 빈티지 2013 두 종류의 샴페인이 시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각 샴페인의 판매 수량에도 의미가 담겼다. 미드나잇 제품은 울산 구단의 창단 연도인 1983년을 상징하는 983병, 7스타 제품은 울산의 K리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기념해 단 다섯 병만 출시됐다.

7스타는 전 세계서 천 병만 생산된 빈티지 샴페인으로 희소성이 상당한 상품이다. 해당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골든블랑의 상징인 페가수스가 새겨진 순금 펜던트와 구매 고객이 희망하는 울산 구단의 선수 자필 사인도 제공한다. 두 제품의 소비자가는 미드나잇 98300원, 7스타 1883850원이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는 "기쁜 날 의미 있는 시간을 울산 구단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구단이 되길 바랐는데, 그 마지막을 장식할 제품이다. 내년 시즌에도 다양한 협업 그리고 PB 상품으로 팬들에게 소비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한 시즌에 대한 소감과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울산 구단의 한정판 샴페인 상품 중 미드나잇은 구단의 콜라보 스토어 GS25 울산 빅크라운점 내 별도의 팝업존에 전시되어 구매할 수 있다. GS리테일의 스마트오더 와인25+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원하는 날짜와 가까운 GS25 편의점 혹은 GS25 더프레시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7스타는 GS리테일 스마트 오더로만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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