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샴페인. /사진=울산HD 제공 |
울산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샴페인 브랜드 골든블랑과 협업해 '울산 HD FC 리미티드 에디션' 샴페인 2종을 내놨다"고 발표했다. 골든블랑 미드나잇과 골든 블랑 7스타 빈티지 2013 두 종류의 샴페인이 시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각 샴페인의 판매 수량에도 의미가 담겼다. 미드나잇 제품은 울산 구단의 창단 연도인 1983년을 상징하는 983병, 7스타 제품은 울산의 K리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기념해 단 다섯 병만 출시됐다.
7스타는 전 세계서 천 병만 생산된 빈티지 샴페인으로 희소성이 상당한 상품이다. 해당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골든블랑의 상징인 페가수스가 새겨진 순금 펜던트와 구매 고객이 희망하는 울산 구단의 선수 자필 사인도 제공한다. 두 제품의 소비자가는 미드나잇 98300원, 7스타 1883850원이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는 "기쁜 날 의미 있는 시간을 울산 구단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구단이 되길 바랐는데, 그 마지막을 장식할 제품이다. 내년 시즌에도 다양한 협업 그리고 PB 상품으로 팬들에게 소비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한 시즌에 대한 소감과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울산 구단의 한정판 샴페인 상품 중 미드나잇은 구단의 콜라보 스토어 GS25 울산 빅크라운점 내 별도의 팝업존에 전시되어 구매할 수 있다. GS리테일의 스마트오더 와인25+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원하는 날짜와 가까운 GS25 편의점 혹은 GS25 더프레시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7스타는 GS리테일 스마트 오더로만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