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왔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정우성의 혼외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MC 오상진 김소영 이지혜가 출연, 연예부 기자들과 함께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자들은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에 대한 상황을 정리하고 짚었다. 문가비가 활동을 중단했다가 갑자기 SNS를 통해 출산 발표를 한 것에 대해서는 정우성과 문가비 사이에 결혼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문가비의 출산 발표나 정우성의 친자인 것을 밝히는 것에 대해서는 두 사람 사이에 합의가 없이 발표 된 것으로 추측했다.
또 정우성이 친자에 대한 '아버지의 책임'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결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교제한 사이가 아니었으며, 사랑으로 만난 사이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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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장 관심을 가진 정우성의 양다리 여부에 대해 최정아 기자는 "문가비와 오래 된 연인 A씨와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취재 결과 정우성이 연인과 잠시 헤어졌던 사이에 문가비를 만났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연인 A씨는 정우성의 혼외자 보도 전 이미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이에 (친자) 보도를 보고 배신감을 느끼거나 한 상황은 아니라는 전언이다.
정우성과 연인 A씨의 교제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최 기자는 "정우성과 A씨가 여전히 교제 중이냐"라는 MC의 질문에 "현재까지도 교제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항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98년생이라거나 SNS를 통해 떠돌던 글의 회계사는 절대 아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앞서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이 자신의 친자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직접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