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동욱, 황정민 /사진=스타뉴스 |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
유튜브 채널 '뜬뜬' 측은 15일, "제2회 핑계고 시상식 초대장"이라고 공지를 올렸다. '핑계고'는 제작사 안테나플러스가 이끄는 '뜬뜬'의 메인 콘텐츠. '국민 MC' 유재석이 '계주'로서 활약 중으로, 구독자 수 232만 명을 자랑하는 대형 채널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계주' 유재석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12월, '핑계고 시상식'이 계원 여러분을 모신다. 올해도 '핑계고'를 향한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영광의 주인공인 계원 여러분이 한데 모여 따스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출범한 대망의 '제1회 핑계고 시상식'에선 배우 이동욱이 영광의 '대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특히 '핑계고 시상식'은 천편일률적인 시상식 형식을 깨고 유튜브 플랫폼에 맞춘 자유로운 분위기로 편안한 웃음을 선사, 또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제2회 시상식 개최를 손꼽아 기다려온 계원(구독자 애칭)들. "대한민국 방송계 4대 시상식", "내겐 이게 '청룡'이고 '백상'이다", "'핑계고 시상식'이 공중파 시상식보다 더 기다려지고 가고 싶다", "다른 시상식은 안 챙겨봐도 '핑계고 시상식'은 챙겨본다", "올해 축하 무대는 누구일지 기대된다", "모든 시상식 통틀어서 왜 이게 제일 기대되냐고. 무조건 본방 사수한다", "진짜 요즘 '풍향고'와 '핑계고' 덕에 삶을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랑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배우 황정민이 '핑계고' 스핀오프 '풍향고'를 흥행시킨 만큼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 이유다. 제1회 '대상' 수상자답게 이동욱 출연분이 2024년 한 해 '뜬뜬' 채널의 유일한 1000만 뷰 돌파 영상이긴 하나, 황정민의 '풍향고' 시리즈가 무섭게 추격 중인 것.
'풍향고'는 3회까지 공개된 가운데, 첫 회는 16일 현재 982만 뷰를 기록 중인 상황. 1000만 뷰 고지를 넘볼 정도로 인기 돌풍을 일으킨 만큼, 황정민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제2회 대상 후보로는 이동욱, 황정민을 비롯해 남창희, 양세찬, 이동휘, 조세호, 지석진까지 7명이 올랐다.
여기에 베테랑 인기스타상 남자 후보는 강동원, 공유, 남창희, 데프콘, 류승룡, 송강호, 신하균, 양세찬, 양세형, 이동욱, 이상순, 이서진, 이성민, 이정재, 정재형, 조세호, 조정석, 지석진, 진선규, 차태현, 차승원, 페퍼톤스 신재평, 이장원, 하하, 황정민이 선정됐다. 같은 부문 여자 후보로는 김나영, 김원희, 박신혜, 별, 서현진, 송지효, 오나라, 이정은, 임수정, 장윤주, 전도연, 조혜련, 홍진경이 있다.
라이징 인기스타상 남자 후보는 구교환, 규현, 김동현, 덱스, 변요한, 세븐틴 디에잇·민규·호시, NCT드림의 마크·재민·해찬, 유병재, 이광수, 이동휘, 이상이, 이정하, 이제훈, 정해인, 케이윌, 키, 황광희가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의 여자 후보는 김고은, 다비치 강민경·이해리, 르세라핌 김채원·사쿠라, 박보영, 아이브 레이·리즈·안유진·장원영, 에스파 윈터·카리나, 소녀시대 유리, 임지연, 정호연, 블랙핑크 제니, 진기주가 경쟁을 벌인다.
'제2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은 오는 22일 오전 9시 '뜬뜬' 채널에 업로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