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5 신인 드래프트'가 지난 9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다. 각 구단에 지명된 선수들이 허구연 KBO 총재와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실시한 2025 KBO 신인 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O는 "2025 KBO 신인 지명 선수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 10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핑 방지 교육 및 도핑검사를 실시했다"면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 12월 13일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BO는 "프로야구에 첫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약물로부터 선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핑 방지 교육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BO 2025 신인 드래프트'가 지난 9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다. 각 구단에 지명된 선수들이 유니폼을 갈아입고 5라운드 지명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