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윤상현 "고현정 선배에 코믹 연기 한 수 가르쳐 줬다"
신도림=한해선 기자 / 입력 : 2024.12.16 14:26'나미브' 고현정이 스타 제작자로 변신했다.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민구 감독, 려운, 윤상현, 이진우이 참석했다.
윤상현은 자신이 맡은 심준석 역에 대해 "원래는 잘나가는 음악 프로듀서였지만 아들의 일로 전업 주부가 된 사람"이라고 밝혔다.
윤상현은 이날 머리를 길게 스타일링하고 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극 중에서 머리를 길게 묶고 나온다"라며 "심준석 캐릭터가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제가 음악적 장르를 좋아해서 가수 캐릭터를 맡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윤상현은 고현정과 부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고 선배님과 처음 같이 연기했는데 어떻게 호흡이 맞을지 궁금했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고 선배님이 감정신 등에서 제가 연기를 잘할 수 있도록 잘 받쳐주셨다. 개그, 코믹 연기를 너무 좋아하셔서 제가 한 수 가르쳐 드렸다. 이번에 재미있는 신 많이 나온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고현정이 분한 강수현은 손대는 것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스타 메이커지만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갑작스레 해고당하면서 위기를 겪게 된다. 제작자로서 다시 일어나고자 돈 되는 아이를 찾던 중 자신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쫓겨난 장기 연습생 유진우를 발견한다.
려운이 연기한 유진우는 재능은 있지만 번번이 데뷔에서 미끄러진 탓에 회사에서 방출되고 만 장기 연습생이다. 연락도 잘 되지 않는 부모님이 빌려간 빚과 생계를 해결할 돈을 벌기 위해 일거리를 찾아다니던 중 전 소속사 대표였던 강수현의 아들이자 같은 반 학생인 심진우(이진우 분)의 경호원 역할을 하게 된다. 윤상현은 전직 음악 프로듀서이자 현직 전업 주부인 강수현의 남편 심준석 역을 맡았다.
'나미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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