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15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기자 임상진이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다는 익명 제보자의 충격적인 메시지를 받고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댓글부대'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2024.03.15 /사진=이동훈 |
16일 대전보훈요양원에 따르면 손석구가 2000만 원, 그의 소속사 1000만 원까지 합쳐 총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손석구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도 국가유공자를 모시는 기관인 대전보훈요양원의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지난해도 대전보훈요양원에 2000만 원을 후원했다.
대전보훈요양원 변미아 원장은 "손석구 배우와의 특별한 인연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원 시설 환경 개선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손석구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