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7회에서는 주병진과 맞선녀 최지인이 타로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병진과 최지인은 타로 데이트에서 궁합을 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손을 잡고 있는데 혹시라도 떨릴까 봐 다른 한쪽 손을 테이블에 딱 댔다. 혹시라도 떨리면 안 떨리게 강하게 눌러야지 했다"고 밝혔다.
최지인 역시 "오만 생각이 들었다. 수줍었다. 타로에만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사진=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
주병진의 카드를 보고서는 "뭔지 모르게 이것저것을 재고 있는 느낌이다. 별거 아닌 게 신경 쓰이는 거다. 둘의 관계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도 신경 쓰고 있다. 또 감정을 누르고 있고 지켜보고 있다는 뜻의 카드"라고 설명했다.
또 타로 마스터는 연애 성향에 대해서는 "연애 성향이 비슷하다. 성향은 닮았는데, 지금 이 관계에 있어서 마음과 행동이 다른 거 같다. 주병진은 한 번 빠지면 푹 빠지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절제하고 있는 거 같다. 굉장히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거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지인은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다. 누군가가 내 마음에 들면 돌진하는 스타일이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타로 마스터는 "두 분이 잘될 거 같다. 단 주변의 시선만 신경 쓰지 않는다면. 막상 시작하게 되면 굉장히 빨리 진행될 것이다. 알아가는 단계에서 시간이 걸리지,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결혼도 빨라질 수 있다. 그 정도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