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완♥' 이지혜, 셋째 기원하더니 눈물 고백 "미칠 것 같다"[스타이슈]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4.12.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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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문재완 부부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 /사진=이동훈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결혼 생활에 대한 속내를 고백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지혜가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혜는 "(이야기가) 되게 길다. 나는 안정적이고 싶어서 우리 남편과 결혼했는데 실제로는 자꾸 신경이 쓰이고 챙겨야 한다. 어떻게 보면 아들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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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이에 이광민이 "일정 부분 남편을 소유물로 느끼는 것 같다"고 진단하자 이지혜는 "소유물이 아니다"고 즉답하며 깜짝 놀랐다.


이지혜는 이어 "(남편을) 겉으로 볼 때는 모두가 그렇게 말한다. 그러면 내가 '한 번 살아 봐'라고 말한다. 사람이 미쳐버리는 거다"고 묵은 속내를 토로했다.

그러자 이광민은 "이렇게 벅찬 생활에서 셋째까지 가지려고 하신 거 아니냐"고 질문했고, 이지혜는 "아기가 정말 좋고 아기가 주는 행복감이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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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이지혜 모습을 지켜보던 절친 채정안은 "내가 다 버겁다"며 이지혜를 향해 "사실 좀 궁금했다. 나 말고도 이렇게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다.

채정안 질문에 이지혜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눈물만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지혜가 출연하는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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