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최동석은 개인 계정을 통해 비행기 모형 사진을 올리며 "여행 생각날 때마다 보려고 또 쓸데없는 거 샀지 뭐야? 일 좀 정리되면 세계 일주 도전해 볼까?"라고 전했다.
이어 "한 나라에서 백만 원 쓰면 미련 없이 그 나라 떠나기. 개고생 동반자 구함"이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이 언급한 '정리될 일'은 박지윤과의 이혼 소송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였던 박지윤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이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양육권 문제 등 갈등을 빚고 있는 두 사람은 쌍방 상간 맞소송 등 진흙탕 다툼을 벌였다. 특히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 및 성폭행을,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서적 외도를 주장하기도 했다.
다음은 최동석 글 전문
여행생각 날 때마다 보려고 또 쓸데없는 거 샀지 뭐야?
일 좀 정리되면 세계일주 도전해볼까?
한 나라에서 백만원 쓰면 미련없이 그나라 떠나기
개고생 동반자 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