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현, 가수 송민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스타뉴스에 박주현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 불가"라고 밝혔다.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도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 불가"라며 정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이날 SBS연예뉴스는 두 사람이 영화 '서울대작전'을 통해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만남을 이어갔다고.
양측은 열애설에 침묵했지만, 네티즌들은 열애를 부정하지 않았다는 점, SNS에 올린 사진 등을 미루어 송민호, 박주현이 사실상 열애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주현이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한 사진을 주목했다. 박주현은 당시 한 남성이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남성은 송민호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송민호와 박주현이 고깃집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목격담까지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가수 송민호, 배우 박주현 /사진=JTBC, 스타뉴스 |
한편 송민호는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그는 지난 17일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였으나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부인했다.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박주현은 tvN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인간수업', '좀비탐정', '마우스', 영화 '드라이브', '6시간 후에 너는 죽는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