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53회에서는 김준호의 아들 은우-정우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장동민의 'DM' 타운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은우가 오늘 최초로 오빠 되는 날이다"라며 장동민의 집으로 향했다.
장동민은 훈장님으로 변신해 김준호 부자를 맞이했다. 이어 그는 은우와 딸 지우를 나란히 앉힌 후 "둘이 인사를 해봐라"라고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안녕하세요"라고 수줍게 상호 경례해 관전하는 김준호를 자지러지게 했다.
장동민 역시 "그건 맞선 볼 때 하는 인사잖아"라고 당황해하자 지우는 "은우 오빠, 안녕. 내 이름은 장지우야"라고 먼저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은우는 지우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하자"라고 악수를 신청했다. 두 사람이 수줍게 맞잡은 손을 본 김준호는 "은우가 아마 여동생이 처음이었을 것. 은우가 악수하며 인사하는 걸 처음 본다"라며 아들의 낯선 면모에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은우는 넘어진 지우를 챙긴다던가 손을 잡아주는 등 스윗한 '오빠미'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