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14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Who'(후)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빌보드 핫100'에서 4계단 상승한 43위에 올랐다.
지난주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9계단 상승하는 역주행을 보여주었던 '후'는 이번주에도 4계단 뛰어올라 2주 연속 역주행 저력을 보여줬다.
이로써 21주 연속 차트인을 이룬 '후'는 한국 솔로 가수 곡 중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해당 차트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운 노래가 되었으며, 발매 첫 21주를 빌보드 '핫 100' 톱60 안에서 보낸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곡 기록도 세웠다.
이번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다시 1위에 올라 21주 연속 차트인 중인 '뮤즈'는 지민의 1집 '페이스'(63주)에 이어 역대 두번째 최장 차트인한 K팝 솔로 앨범으로 지민은 해당 차트에서 '페이스' 5회 1위, '뮤즈' 2회 1위를 차지해 총 7번의 1위를 거머쥔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가수의 기록을 썼다.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빌보드 '아티스트 100(Artist 100)' 차트 1위에 등극한 바 있는 지민은 이번주 해당 차트에서 85위에 오르며 31주 차트인을 이루었다.
세부 차트를 살펴보면 빌보드 '스트리밍 송스(Streaming Songs)'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5계단 오른 30위에 안착새 21주 차트인을 이루었으며 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은 해당 차트 역대 두번째 최장 차트인 K팝 기록에 해당한다.
또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발매 후 2주 연속 1위로 위력을 보였던 '후'는 이번주 24위와 30위로 각각 21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도 23위에 올라 4개월이 넘어간 현재에도 안정적인 스트리밍과 더불어 높은 세일즈를 기록중이다.
한편,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성공리에 종료된 지민 전시 'The Truth Untold : 전하지 못한 진심'이 일본 도쿄에서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