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 캡처 |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 웹 예능 '사칭퀸'에서는 '15년 만에 만난 선덕여왕 이요원 & 미실 고현정(사칭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요원은 "아기가 3명이다. 딸, 딸, 아들이다. 1번(2003년생), 3번(2015년생)이 띠동갑이다. 2번(2014년생), 3번은 연년생이니까 1번과 한 10년 터울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에 대해서는 "6살 연상이다. 결혼한 지 21년 차 된 거 같다. 다 놀란다. 학부형들이"라고 말했다.
결혼 이후 그는 "꾸준히 활동했다"며 2015년 출연했던 '런닝맨'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유재석, 하하가 아기 엄마, 아빠라 육아 얘기를 비방용으로 많이 얘기했다. 그때는 둘째를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라고 했다.
둘째를 고민하는 이수지에게는 "한 명만 낳아서 잘 키우고, 하고 싶은 일 해라. 집 밖으로 나가는 건 다 애들 따라 나가는 거라"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그러면서 이수지는 이요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솔직히 남몰래 뭐 드시냐. 젊음의 약"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요원은 "우리 집이 좀 다 동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1980년생인 이요원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외과의사 봉달희', '선덕여왕', '부암동 복수자들', '그린마더스클럽'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03년 골프선수 박진우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