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윤정빈(가운데 왼쪽부터), 김헌곤, 이호성이 20일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 후 병원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먼저 오전에는 주장 구자욱과 최지광이 대구대학교를 찾아가 기부금 전달과 어린이 대상 사인회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김헌곤, 윤정빈, 이호성이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고 이후 어린이 병동을 돌며 사인볼과 기념품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금은 지난 11월 라팍에서 진행된 블루웨이브 행사 수익금과 선수단 애장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수익금 기부 전달식에 참가한 김헌곤 선수는 "뜨거운 환영에 감사드린다. 저희도 오늘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은 뜻깊은 하루였던 것 같다. 이 기운에 힘을 얻어 내년 시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자욱과 최지광이 대구대학교법인 영광학원을 찾아 기부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