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정희 |
/사진=서정희 |
방송인 서정희가 남자친구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19일 자신의 계정에 "빛이 들어오면 자연스레 뜨던 눈
그렇게 너의 눈빛을 보곤 사랑에 눈을 떴어 항상 알고 있던 것들도 어딘가 새롭게 바뀐 것 같아. 남의 얘기 같던 설레는 일들이
내게 일어나고 있어.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라며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이어 "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별 생각 없이 지나치던 것들이 이제는 마냥 내겐 예뻐 보이고 내 맘을 설레게 해. 항상 어두웠던 것들도 어딘가 빛나고 있는 것 같아 남의 얘기 같던 설레는 일들이 내게 일어나고 있어"라고 남자친구와 함께하며 일상이 변화했음을 밝혔다.
/사진=서정희 |
/사진=서정희 |
서정희는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 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너를 알게 된 뒤 보이는 모든 것들이 너무 예뻐 보여"라며 "그렇게 신난 아이처럼
순수한 사람이 된 것 같아.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 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깊은 사랑에 빠진 순간"이라고 했다.
그는 "흥얼거리던 노래 멜로망스의 '선물'처럼 나의 일상이 새롭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살아있길 잘한거 같습니다. 절망의 시간 끝에 만난 존재의 기쁨 '살아 있길 잘했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1962년생으로 지난 2022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다. 그는 6세 연하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과 재혼을 염두에 두고 공개열애 중이다.